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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

여전히 '원본'은 의미가 있는가? 예술가

by 오르페우스 2020. 7. 9.

 

클릭 한 번으로 모나리자 를 다운받는 시대는 지났죠 따른 원본과 똑같은

작품 복제가 가능하게 해 줬죠

원본 이란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우리는 꼭 미술관에 가서 작품을 봐야할까요

실제로 이 문제에 대해 아주 오래전부터 논쟁이 있었습니다

19세기 현실을 똑같이 담아내는 사진과 영화 가 등장하면서 이것을 예술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져 하지만 독일의 평론과 발터 벤야민은 다른 질문을 내놓습니다

이것은 예술인가 가 아닌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거

벤야민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아 오라 개념을 내놓는데 아우라는 본래 종교

용어로 신비로운 기운을 뜻합니다 중세시대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성인이나

천사들의 후광이 1 예조 개념있는 옛날 작품들이 종교적 의식 속에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고 봣습니다

그런데 후에는 숨 배 실질적 대상이 되며 그 자체로 아우라를 지니게 됐다

고 보았 사람들이 작품이 가진 유일성 과원 본성을 신고하면서 아우라가 느껴진다 는 것이죠

더불어 전통 시대엔 기술이 미흡 했기 때문에 작품을 완전히 복지 하는건

불가능 햇죠 그렇기에 원본은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했고 작품의 아우라는 더욱더 공고 해졌습니다

하지만 사진 영상 등 재현 기술이 발달하면 서 작품 복제가 쉬워졌고

작품의 원본 성은 의심을 받게 돼 있죠

많은 철학자들은 이런 흐름 속에 아우라 의 붕괴를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벤야민은 반대로 생각했죠 아우라의 공개가 작품과 관객 4 2위

개를 무쏘 수평적인 관계를 만든다고

원본의 아우라는 특정 장소에 나 특정 시간에 산 존재하는 특성을 지금

그렇기에 충분한 시간과 돈을 지녀야만 원본을 찾아 갈 수 있었고 소수

기득권만 이 아우라를 경험할 수 있었죠 하지만 기술의 발달을 통해 작품이

어디에나 존재하게 되면서 작품의 아우라가 사라지게 됐는데요

벤야민은 이를 통해 예술이 대중에게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비판하는 의 경도 얻었습니다

두길 사요 약자 태워도 아도르 는 베냐민의 주장이 너무 이상적이라 비타 냈습니다

아도르노는 대량 복제 시대의 아우라를 상실한 작품들이 일반 제품처럼

생산된다고 봤는데 문화산업 아래 관객들은 작품을 비탄 적으로 수용하기

보다 그냥 흡수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제 기술의 기반으로 규격품

처럼 인간들을 재생성 하려 든다 고 많이 다시마를 사라지나 오라의

빈자리에 문화산업의 오락성이 채워지고 독자의 자발성과 상상력을 불구로 만든 다는 것이죠

이렇듯 기술 복제와 아우라 저희

다양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여기서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기도

1960 년대 매체의 범람하는 이미 시절의 복제 ng 어우르는 팝아트를 탄생시킵니다

워홀은 팝 아트를 통해 대중성이 사라진 원본 성의 자리를 대체할 것이고

아우라의 상실은 곧 예술의 해방 다만 아도르노 아 개념인 있을 업계의

펼침 문제 속에서 새로운 제품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편대로 들어서면서 도아 오라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 매체 신을 아우라는 완전히 붕괴 했는가 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논쟁이 펼쳐지고 있고 또 오히려 기술 복지 시대의 아 오라 논의가

펼쳐지며 아우라가 사라지지 않고 본격적으로 나타났다는 의견도 있죠

더불어 글렌은 3d 프린팅을 비롯한 기술의 발달로 완벽에 가까운 독재가

가능해 졌는데요 그러면서 복제된 예술품에 도원동 과 다름없는 아우라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쯤 이로 인해 원본 많이 아우라를

지닌다는 벤야민의 공식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고도 말합니다

원본 성에 대한 연구자와 상 적자 들의 고민은 예술을 보는 관점을 바꿔 왔는데요

짧은 영상 속에 충분히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창작의 고민과 일을 더 잘 담아내기 위한 저희의 이야기

이 소중한 경험들을 구독자 분들과 나누기 위해 작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뚜렷한 해답 보다 계속해서 물음표가 생겨나는 널리 앞날 술 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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